KB국민은행 인천남지역본부(본부장·서정희)는 2018년 4월에 인천생명의전화(소장·박미희)와 협약을 맺은 후 꾸준히 자살예방 사업에 동참하였다.

이달 24일에도 자살 예방 사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자살예방 캠페인인 ‘생명사랑 밤길걷기’에 국민은행 전직원이 함께 동참하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서정희 본부장은 "한번쯤은 누구나 힘든 일을 겪는 시기가 있다. 그때 함께 할 수 있어서 도리어 감사하다“ 며 뜻을 밝혔다.

한편, 1984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인천생명의전화는 상담전문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이 24시간 상담을 통해 자살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힘든 일을 겪을 때 홀로 해결하기 보다 정서적 지지망이 되어 줄 수 있는 생명의 전화와 함께 힘든시기를 이겨내어 위기를 극복하기를 생명의전화 봉사자들은 바라고 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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