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무원들이 수해지역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5천805만7천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시 공무원 5천416명이 참여해 모금했다.

박남춘 시장은 "수해로 더욱 고통 받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인천시의 따뜻한 손길이 닿길 바란다"며 "시는 향후에도 재난 극복에 동참하여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온정의 손길로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지역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인천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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