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송도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내 병원들과 저소득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22세기 서울치과병원, 밀레니엄 서울내과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22세기 서울치과병원은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과 스케일링서비스를 제공한다. 밀레니엄 서울내과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본인부담금을 감면해주고, 영양수액주사와 내시경도 월 1명에 대해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김민성 밀레니엄 서울내과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미약하나마 지역사회에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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