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연수E음(이음) 혜택플러스 추가 캐시백 적용 기간을 10월까지 연장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연수이음 카드로 혜택플러스 점포를 이용할 경우 최대 50만 원까지 20~24%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플러스 가맹점이 결제액의 3~7%를 선할인하면 인천시의 기본캐시백 10%에 연수구가 기존 2% 캐시백과 5%의 코로나 특별캐시백을 더해 7%를 추가 캐시백으로 되돌려 준다.

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코로나 특별캐시백을 더해 인천에서 가장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해 왔다. 혜택플러스 가맹점에 대한 구의 일평균 캐시백 지급액은 지난달 1천200만 원을 돌파했고, 3월 이후 연수이음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 7월 683억 원을 기록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연수E음 혜택플러스가 구민뿐 아니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위기극복을 위해 함께해 주신 연수구민과 소상공인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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