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제4회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PAMS 2020)’가 15일부터 사흘간 판교제1·2테크노밸리 일대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목받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에 접목 가능한 자율주행차·드론·로봇 등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 및 제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베어로보틱스 ▶브이디컴퍼니 ▶도구공간 ▶엑사로보틱스 ▶트위니 ▶스팀메이커 ▶유비파이 ▶에스더블유엠 등 국내 유망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타트업들이 다수 참가한다.

행사기간 자율주행 기술이 결합된 비대면 서비스 시연, 일상생활 속의 자율주행 기술 전시, 경기도 제로셔틀 시승회, 자율주행 랠리·배달 모빌리티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자율주행 랠리나 시승회 등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인원만 참가할 수 있다. 판교역 3번출구 앞 광장에 마련되는 판교 자율주행 광장은 전자 및 수기 출입명부 작성 후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자율주행 스타트업 기업의 비대면 기술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는 ‘언택트 커넥트(#UNTACT #CONNECT)’는 이번 행사의 핵심 내용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필요한 개인과 기업에게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체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장과 판교 일대에서 서비스 시연이 진행된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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