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도내 예비 청년 창업가 2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 지원 중 청년 창업의 마지막 과정으로 경쟁오디션 평가와 품평회 시상식<사진>을 13일 개최했다.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는 외식업에 도전하는 도내 예비 청년 창업가 20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 창업 성공 모델 발굴 및 창업 성공률 향상’을 목표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홍석천 사관학교장과 전문교수진, 셰프들의 지도를 통해 창업교육, 컨설팅, 멘토링 등 단계별 창업패키지 지원이 이뤄졌다.

지난달 24일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 품평회를 통해 멘토링 셰프들과 메뉴 개선 과정을 거쳐 개발된 개성 있는 창업 아이템인 ▶풀드포크버거 ▶가브리살보쌈 ▶로즈슈페너 ▶파블로바 등을 선보였으며, 품평회 성적우수자는 공중파 프로그램 출연과 온라인 언론 홍보가 지원될 예정이다.

경험과 역량이 다소 부족했던 예비 청년 창업가들은 창업교육, 컨설팅, 멘토링 과정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창업계획에 대한 마지막 점검 과정으로 이날 경쟁오디션 평가를 진행했다.

경상원은 평가 결과에 따라 최소 600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차등적 사업화지원금을 지원하며, 청년들은 12월 내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홍우 경상원장은 "경상원이 청년 창업가들의 버팀목이 돼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