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과 인천시체육회의 주최·주관으로 펼쳐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젝트’가 26일 인천애뜰 광장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사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생활체육 프로젝트에는 코로나19로 지쳐 있던 시민 및 시청 인근 직장인 100여 명이 참여했다. 모든 사람이 따라 하기 쉬운 추억의 복고댄스로 구성해 시민들이 오전 피로를 즐겁게 떨쳐 버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지쳐 있었는데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완화로 인천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소가 되기를 기원하는 차원으로 시작했다"며 "앞으로 5주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을 계획해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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