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의  유일한 3자 물류기업인 삼영물류(주)가 제19회 한국SCM(Supply Chain Management)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유통부문 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동시에 수상했다.

한국SCM 산업대상은 SCM을 전략적인 경영이념으로 정하고 추진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달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됐다

삼영물류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공동물류화 사업의 추진과 현장기반의 SCM 컨설팅 수행, 크로스보더(온라인 직구/역직구 판매) 풀필먼트 SCM 플랫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업의 정의를 ‘물류를 통해 고객을 성공시키는 기업’으로 한 삼영물류는 1988년 특송(택배)사업을 시작한 이래 사업대상을 대형 화주뿐만 아니라 중소형 화주의 공동물류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2000년 국내최초 공동물류 전용센터 개소하는 공동물류 SCM을 구축했다. 꾸준한 SCM 품질개선 활동을 통해 현재는 국토교통부 우수물류기업 인증센터인 인천 가좌풀필먼트센터를 직영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물류사업의 글로벌화 차원으로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센터로 SCM 영역을 전세계로 확장했다. 삼영물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의 영광을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매자가 희망하는 지역에 통관·특송을 포함한 최적의 B2C 배송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으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