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고등학교는 최근 자아 찾기를 통해 창의·융·합형 사고력 증진을 위한 ‘휴먼북과의 만남’ 시리즈 중 강원국 강사와 함께 ‘내면을 들여다보는 글쓰기’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휴먼북과의 만남’은 ‘2020년 우리를 가장 살찌게 하는 것은?’을 슬로건으로 해 각 분야의 전문가 4명을 초청,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창의·융합형 사고력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위한 융·복합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진로 ▶기계공학의 현재와 미래 ▶내면을 들여다보는 글쓰기 등 청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기존의 강연식 강의를 탈피해 강연자와 학생 간의 질문과 대답으로 얻은 생각을 SQ3R 활동지에 작성해 학생 스스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홍영기 군은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미래를 스스로 만드는 데 있는 것을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고 만족했다.

이어 연제곤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자아정체성을 찾아 미래를 대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