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가 수도권 다문화유관기관 5곳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인하대에 따르면 다문화융합연구소는 최근 인하대 서호관에서 경기도 광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천시 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택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울시 양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천 상호문화학당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다문화융합연구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관기관에 컨설팅과 지역사회정책을 제안하고, 다문화교육학과 석·박사과정생의 교육실습과 연구를 위한 공동협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순 다문화융합연구소장은 "전국에서 다문화 인구가 많은 서울과 경인지역에서 지역유관기관들과 교류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며 "다문화교육을 위한 공동연구와 사업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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