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백 작가 작품 'Incheon 2018',.사진=미추홀구 제공
최용백 작가 작품 'Incheon 2018',.사진=미추홀구 제공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시민지하도상가 문화공간인 아트애비뉴27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을 그리는 사진전이 열린다.

10일 구에 따르면 11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아트애비뉴27에서 ‘도시, 생명의 명상’이란 주제로 사진작가 최용백 초대 사진전을 연다.

최 작가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환경과 문화재 등 인간에 의해 변화된 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삭막한 도심 속에서 살아남은 끈질긴 생명들을 관찰하며 그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작품들로 구성됐다.

김정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일상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도시, 골목, 우리 일상을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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