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대표이사 김종안)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꼽은 최고의 골프 코스에 선정됐다.

KPGA가 올해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한 159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최고 코스’를 묻는 설문에서 47.2%가 잭 니클라우스 GC를 선택했다. 이곳은 코리안투어에서 총상금이 가장 많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개최지다. 선수들은 "드라이빙 레인지, 연습 그린, 코스 컨디션 등이 최상이다.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게 다 갖춰졌다"고 평가했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치른 여주 페럼클럽과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린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은 각각 20.8%, 15.3%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KPGA는 15일 용인 제네시스 수지 전시관에서 열리는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때 잭 니클라우스 GC에 ‘베스트 토너먼트 코스상’을 시상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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