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의회 박영우 복지환경도시위원장이 지난 2018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영예를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신뢰기반 구축에 기여한 의원을 공약이행 분야, 좋은 조례 분야 등에 걸쳐 최근 수상자를 선정·발표했으며, 박 위원장은 공약이행 분야의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4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박영우 위원장은 ‘길에서 답을 얻다’라는 정치적 철학 아래 자전거를 타고 동구지역 곳곳을 누비며 주민 가까이 현장에서 보고 느낀 바를 토대로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 취약계층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취약계층 방문방역 지원에 관한 조례’ 등 구민의 복리를 위한 다수의 조례 제정은 물론, 특히 주요공약 중 하나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안전 지원 조례’ 제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영우 위원장은 "구민을 위해 발로 뛰며 의정활동을 해온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을 받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가까이에서 보고 느낀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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