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백학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고영기 회장에서는 지난 15일 김광철 군수를 찾아 군내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10kg) 200상자(900만 원)을 전달했다.
백학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산업단지 내에서 생산한 물품과 백미, 라면을 구입, 군내 소외계층 및 경로당에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고영기 회장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에 올해는 김장김치 가격상승으로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게 됐다"고 했다.
김광철 군수는 "기업의 경제적인 어려운 상황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시는 백학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후원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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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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儒敎문화권의 24절기인 소설(小雪). 양력 2020년 11월 22일(음력 10월 8일)은 소설입니다. 태음태양력의 겨울은 입동이후 소설.대설.동지.소한.대한까지를 겨울로 봅니다.유교 경전 예기는 겨울철인 음력 10월, 11월에 저장하고 쌓아두는것(收藏, 積聚)을 중요하게 언급하는데, 중국은 벼를 저장하면서 술도 만들게 되고, 한국은 수확한 채소나 과일로 김치(김장), 곶감, 무말랭이, 호박오고리등 저장식품을 만드는 전통이 생겨난것으로 판단됩니다. 입동(立冬)에 마치지 못한 김장을 지속하는 시기로, 겨울에 먹을 곡식과 반찬을 대대적으로 저장해두는 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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