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용인시민들의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뉴스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한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 및 서플러스글로벌 유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23일 ‘2020 용인시를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10대 뉴스 온라인 설문조사에는 시민 1만5천392명이 참여했다. 올해 주요 정책 20개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개까지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지난해(7천110명)보다 2배가 넘는 인원이 참여했으며, 타 지역 시민들도 1천727명(12%)이 응했다.

시민들이 뽑은 뉴스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한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 및 서플러스글로벌 유치(53.2%) ▶전국 최초 초·중·고 돌봄지원금 10만 원 지급(51.5%) ▶용인특례시 실현(43.2%)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용인와이페이 발행 확대(40.7%)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한 공동 협약 체결(40.2%) ▶대규모 녹지축 (가칭)용인센트럴파크 조성(37.9%) ▶장기 미집행공원 13곳 공원 조성(29.8%) ▶난개발 방지를 위한 3대 정책 추진(28.3%) ▶도시경쟁력 강화 용인시 정부기관 4곳 유치(25.6%) ▶신수로 개통·M버스 신설·경기프리미엄버스 3개 노선 개통(21.3%) 순이었다.  

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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