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는 휴대전화 케이스 디자인 업체 ‘맨즈’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총 515만2천350원으로, 지난 3월 경기사랑의열매와 함께하는‘ 착한소비(CRM : Cause-Related Marketing, 공익연계마케팅) 캠페인’ 가입 이후 올 한해 3·1절과 6·25 및 애국지사 등 애국과 관련된 디자인 핸드폰 케이스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경기사랑의열매는 기탁받은 성금을 도내 취약 계층의 긴급 생계비 및 의료비에 사용할 계획이다.

황현준 맨즈 대표는 "대한민국 역사 알리기와 기부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기업의 목표였는데, 고객으로부터 한 해 동안 받은 사랑을 올 겨울 이웃들을 위한 나눔으로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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