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은 23일 경기대 기숙사에 마련된 ‘경기도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의료진 및 현장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경기대는 지난 14일 경기도의 요청으로 지역사회 협력 차원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병상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숙사를 생활치료시설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이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는 현재 도내 무증상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 지원과 치료서비스를 목적으로 기숙사 2개 동에 2천 개 병상이 운영 중이다.

김 총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고 계신 의료진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코로나19 방역에 혼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환자들의 쾌유와 현장근무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도 신경써 달라"고 전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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