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주요 하수관로 사업장에서 동절기 대비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금오배수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의정부시 노후관로 정비사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주요 점검은 ▶안전 관리 ▶품질 관리 ▶제설대책 ▶근로자 건강관리 대책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건설현장 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가설숙소 주기적 환기, 근로자 체온 측정, 사업장에서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국토부) 및 사업장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지침(노동부)을 배포했다.

최규석 하수관리과장은 "건설현장의 최우선 가치는 안전으로 시의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의지가 강력히 전달되도록 동절기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다양한 형태로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 될 수 있도록 건설현장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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