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65) 현 대한체육회장이 재선에 성공해 4년 더 체육회를 이끈다.

기호 3번 이기흥 후보는 18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1천974표 중 915표를 획득해 46.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기호 4번 강신욱 후보는 507표(25.7%), 1번 이종걸 후보는 423표(21.4%), 2번 유준상 후보는 129표(6.5%)를 받았다. 선거인단 2천170명 중 1천974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4년 전 선거 때(63.49%)보다 높은 90.97%를 찍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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