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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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백신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존슨앤드존슨은 "4만3천 명을 대상으로 자사 백신을 시험한 결과 예방 효과가 평균 66%로 나타났다"고 발표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식품의약국 FDA는 최소 50% 이상의 예방 효과를 보이고 안전할 경우 백신 사용을 승인할 수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존슨앤드존슨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면역이 생기는 데다 영상 2∼8도의 실온에서도 유통·보관할 수 있어 미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이 기다려온 상황이다.

미국 언론과 전문가들은 존슨앤드존슨 백신이 95% 였던 화이자 바이오엔테크 백신과 94.1%였던 모더나 백신보다 예방 효과가 낮지만 충분히 강력한 것이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존슨앤드존슨은 4월 초까지 3천 7백 만회 분을 미국에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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