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경기도가 공사 중인 국지도 98호선(실촌~만선) 도로 확·포장 공사 구간 가운데 열미교차로~오향교차로 600m 구간을 조기 개통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도 3호선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의 열미IC 접속 교통량이 분산돼 차량들의 출·퇴근길과 주말 소통이 한결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지도 98호선(실촌~만선) 도로 확·포장 공사는 3.86㎞ 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장하게 되며, 오는 2023년 9월 준공이 목표다.

현재 공정율은 25.7%이다.

시 관계자는 "국지도 98호선 공사가 완공되면, 광주 곤지암 지역의 동서를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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