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2월부터 혼인신고를 위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신혼부부들의 행복한 출발을 축하와 기념,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사랑의 피켓 포토서비스’를 운영한다.

혼인신고를 마친 후 인생에서 소중한 의미를 갖는 결혼의 시작을 축하하며 혼인신고한 날을 오래 간직하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위해 마련했다. 신혼부부가 ‘함께, 행복한 소흘읍에서 혼인 신고 했어요!’라는 문구가 새겨진 ‘사랑의 피켓’과 함께 예쁜 포즈를 취하면 즉석카메라로 촬영 후 사진을 전달한다.  

소흘읍은 지난해 158건의 혼인신고를 처리했고, 포천송우 서희스타힐스 등 신규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신혼부부의 혼인신고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조심스러운 시기지만 새롭게 가정을 꾸리는 신혼부부들이 행복하고 힘찬 출발을 하는데 ‘사랑의 피켓 포토서비스’가 특별한 선물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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