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 2곳을 미술관으로 리모델링해 지난해 말 개관한 이천시 「율면 한평 미술관」에서  한국화가 한욱의 작품 17점이 전시된다.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하는 한욱 작가는 한국의 산수화를 단순 추상화해 생동감 있고, 활력이 넘치는 작품 세계를 구현해 왔다.

그동안 개인전 16회, 단체전 100회, 국제전 3회 출품 경력의 중견작가로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그림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율면 마을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마을벽화그리기에도 동료작가들과 함께 참여, 농협건물 벽면에 타작도 등을 그려 율면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욱 작가의 전시회는 산과 나무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평화의 마음을 표현해 낸 작품들로 작가의 그림을 통해 구현해낸 따스함과 평화의 느낌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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