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 재개관 특별전 ‘경기별곡 : 민화, 경기를 노래하다’ 전시기간 1개월 연장

경기도박물관은 재개관 특별전 ‘경기별곡 : 민화, 경기를 노래하다’의 전시기간을 오는 3월 14일까지 1개월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에 사는 민화작가 30명과 미디어아트 및 설치작가 4명 등 총 34명의 작가가 참여해 46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는 ▶제1부: 경기 문화유산을 품다 ▶제2부: 경기 역사 인물을 그리다 ▶제3부: 정조와 책가도 ▶제4부: 역사의 장면을 담다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도의 문화유산과 역사적 인물, 사건 등 각각의 주제를 현대적 감각과 기술로 전환해 보여줌으로써 관람객들이 마치 미술관에 방문한 것과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은 특별전 연장 기간인 3월 14일까지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발간된 특별전 전시도록을 정가 2만5천 원보가 할인된 금액인 2만 원에 판매한다.

 임하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