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8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세 번에 나눠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6개 분과로 나뉘어 2년간 주민들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조정과 심의, 주민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63개 분야에 11억 원의 주민참여예산을 투입, 사업을 추진했다.

최대호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이 절실히 원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집행을 하는데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제안사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