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는 18일 안양종합운동장 통합주차관제시스템 구축에 따른 유료화 운영을 앞두고 사전 점검 활동을 펼쳤다.

점검에서는 오는 3월 1일 시행하는 종합운동장 유료화 운영을 대비해 주차관제시스템 전반을 시연한데 이어 차량 감지 및 차단기 작동 여부, 주차요금 결제, 원격 작동 여부 등을 살폈다.

이어 통합방재센터를 찾아 주차관제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쓴 직원들과 주차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배찬주 사장은 "종합운동장은 연 100만 명의 이용객이 찾는 시설로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시스템 유료화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종합운동장 내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종합운동장 정문·서문·남문 등 3곳 주차관제기 설치 ▶CCTV 86개 설치 ▶통합 방재센터 신설 ▶주차관리원 전문교육 등을 진행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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