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도서관과 함께 한 기억을 발굴해 다섯 번째 경기도민 이야기 ‘도서관과 나’ 구술콘텐츠를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민이야기는 도에서 살아가는 도민들의 삶의 구체적인 모습과 다양한 이야기를 구술 채록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을 통해 도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서관과 나’ 구술콘텐츠는 도민들의 삶 속에 자리잡은 도서관 이야기를 주제에 따라 ‘도서관의 어제와 오늘’, ‘도서관과 나’, ‘도서관을 만나다’, ‘도서관을 읽다’, ‘관련행사’ 메뉴로 구성됐다.

구술 채록에는 고양, 안산, 용인, 수원, 평택, 파주, 하남 등 도내 7개 지역 도서관 이용자 및 관계자 총 11명이 참여했다.

도서관 이용자들의 이야기는 ‘내 삶 속에 늘 도서관이 있었다’를 주제로 ▶학교와 도서관을 잇고 아이들에게 가능성을 제시하다 ▶다양한 책과 사람을 통해 나를 키운 도서관 ▶도서관에서 피어나는 나의 꿈 ▶인생의 변환점, 내 삶의 또 다른 동반자 도서관 ▶도서관에서 공공 시민의 실마리를 찾다 ▶나의 삶 속 편안한 휴식처, 책과 도서관이 함께 할 때 ▶우주를 품은 도서관 ▶내 인생의 전환점, 기록과 함께하는 도서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콘텐츠는 구술 이외에 도 도서관의 역사, 도서관과 사서의 미래, 도서관 공간의 변화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시각자료와 함께 담겼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메모리’ 홈페이지(memory.libra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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