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장으로 김상복(63) 오전동 방재단 대표가 취임했다.

의왕시는 지난 19일 시청 제1별관에서 열린 지역자율방재단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한 김 신임단장은 "앞으로 방재단원들의 열정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에 입각한 본연의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상돈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자율방재단의 활동으로 재난 발생 시 발 빠른 대처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변함없이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난의 예방·대비·복구 등 재난관련 전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방역활동과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한편, 횡단보도 그늘막 관리, 겨울철 제설활동 등 재난예방 활동으로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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