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구리시 제1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신동화 예비후보 후원회(후원회장·박석윤)가 발족됐다.

신 예비후보는 "후원회 설립을 통해 시민들의 정치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투명한 정치자금으로 정직하고 건강한 정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연말정산 때 전액 소득공제 되는 10만원까지만 후원을 받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해 12월 정치자금법이 개정되면서 지방자치단체장 예비후보자, 지방의회의원 후보자 및 예비후보자도 후원회를 둘 수 있고 정치자금 모금한도를 선거비용제한액의 100분의 50까지 가능하게 됐다. 단 후원은 개인만 가능하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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