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양벌지구 문화공원 내에 양벌리 공공도서관 건립공사를 착수한다.

양벌리 1106-1 일원에 건립하는 이 공공도서관은 총 사업비 32억 원(국비 12억 원 포함)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549㎡ 규모로 자료실과 어린이 열람실, 프로그램실 등이 갖춰진다.

공사는 3월 2일 착공해 8월 준공 후 세부 인테리어 등을 거쳐 12월 개관한다.

시는 또 교육·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등 5개소에 공공도서관을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이들 공공도서관이 들어서면 주민들에게 독서활동 기회 제공 및 다양한 교육 인프라 제공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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