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동원홈푸드, 아워홈, 푸드머스, 씨제이프레시웨 등 4개 업체를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업체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14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 어린이집원장, 학부모, 관계 공무원 등 10명으로 공동구매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는 시와 공통 계약한 4개 업체 중 어린이집 별로 희망선정 업체와 1:1 개별 계약을 체결하고 어린이집 수요에 맞춰 소량 포장으로 급식재료를 공급받게 된다.

지난해 급식재료 공동구매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자율적으로 참여한 민간, 가정어린이집 13곳과 공동구매 의무대상인 정부지원 어린이집 12곳 등 총 25곳이다.

시는 급식재료의 품질향상을 위해 부정기적으로 공급업체를 현장 점검하고 식재료 안정성과 품질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이용 만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급식재료 공동구매를 통해 양질의 급식재료를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안심하고 믿고 맡길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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