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일어울림센터 인테리어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상돈 시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유신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로부터 그간 추진 내용, 층별 공간 구성 및 디자인(색채 및 재질) 계획 등을 보고받고 포일어울림센터 각 층별 실시설계안에 대한 추가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포일어울림센터 인테리어는 사업비 총 55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에서 지상 9층까지 총면적 9천㎡ 규모의 각 층별 맞춤형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사업으로, 어울림센터 내부에 다양한 공공서비스 시설을 조성해 시민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생활자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추가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설계를 완료하고 4월 중 인테리어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이 설계에 반영돼 시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기능과 역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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