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예술가가 자립해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1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에 참여할 경기도 시각예술작가와 미술품 전문사업자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아트경기는 오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아 도 소재 시각예술작가 42인과 미술품 유통 전문사업자 5팀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출품 비용 100만 원과 협력사업자 기획의 다양한 미술품 유통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활동실적과 작품 판매제안가를 중심으로 작가 역량, 예술성,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협력사업자 공모는 갤러리, 기획사 등 미술품 전문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업은 ▶미술장터·아트페어 ▶팝업갤러리 ▶공공기관 미술품 임차 ▶온라인 사업으로 구성된다. 선정 결과는 전문가 심의를 거쳐 4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 또는 아트경기 공식 홈페이지(artgg.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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