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학생 참정권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 유권자에서 주권자 시민 되기 프로젝트’ 자료를 모든 학교에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료는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 일상에서 정치적 권리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학생이 주도할 수 있도록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는 자료로 구성하는 한편, 별도 활동자료도 제공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또 ▶학생자치회 대표선거 ▶매니페스토 선거 ▶학급공동체 활동 ▶학교 참여 활동 ▶지역사회 참여 활동 ▶학생 유권자의 선거권 탐구 ▶정당 탐구 활동 등 학교급에 따라 학생들이 직접 권리를 탐색한 뒤 토의·토론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별로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유권자에서 주권자 시민 되기 프로젝트’ 자료와 함께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개발한 ‘어서 와, 선거는 처음이지’를 제공함으로써 학교마다 다양한 융합 교육과정을 구성하도록 안내했다.

해당 자료들은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민주시민교육과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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