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숙박 플랫폼 거래공정화 방안 모색 위한 토론회 개최

경기도는 ‘숙박 플랫폼 거래공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오는 12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과 경기도가 공동 개최하며 이용철 도 행정1부지사, 임성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과장, 이지훈 공정거래위원회 제조업감시과장, 신영수 경북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조병래 도 공정경제과장이 숙박업소 운영자 3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숙박 플랫폼 이용 실태조사’와 도내 숙박업소 309곳의 홈페이지상 가격, 숙박 플랫폼상 가격, 전화예약 가격 등을 비교한 ‘숙박가격 비교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숙박업 이용사업자들의 피해 사례와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도 공정경제위원회 공정거래분과장을 맡고 있는 서치원 변호사가 숙박 플랫폼 예약 서비스 1위인 ‘야놀자’ 이용 약관을 검토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들은 숙박 플랫폼의 과도한 광고비와 수수료 문제, 숙박업소 관광 진흥을 위해 실시한 ‘숙박대전 쿠폰’ 발행 관련 업소 불편사항 등 숙박 플랫폼 거래공정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에 나선다.

이번 토론회는 소셜방송 Live 경기(Live.gg.go.kr)를 통해 생중계된다.

 임하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