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게임문화·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승원 광명시장, 게임산업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광명시가 건전한 게임문화와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광명시가 구축 중인 미디어문화콘텐츠단지에 경기게임문화센터와 e스포츠 트레이닝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박승원 광명시장은 8일 도청에서 ‘경기도 게임문화 및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광명시에 건전한 게임문화를 선도할 경기게임문화센터와 e스포츠 트레이닝센터를 구축하고 광명시와 공동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10월 오픈 예정인 경기게임문화센터와 e스포츠 트레이닝센터는 광명역세권 광명미디어아트밸리에 구축되는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문화콘텐츠제작센터 내 430㎡ 규모로 조성된다.

 경기게임문화센터는 게임 과몰입 치유·상담, 게임커뮤니티 지원 등 게임문화 조성을, e스포츠 트레이닝센터는 아마추어 선수 연습공간 제공, 연관산업 종사자 육성 교육 등을 지원한다.

 광명시는 아동·청소년 지원사업과 연계한 건전한 게임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모델 구축, e스포츠 관련 다양한 행사 개최·운영 지원, 경기게임문화센터 및 e스포츠 트레이닝센터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정책적 지원 등에 나선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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