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14일 이천시에 따르면 교육부에서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조성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운영’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한 가운데  이천시를 포함해 총 15곳이 선정됐다.

시는 기존 평생학습도시 체계를 중심으로 장애인 평생학습의 기반을 조성하여 읍면동 지역 곳곳에 장애인들의 학습을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장애인인식 개선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장애인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장애유형별 교육도 활성화 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을 위해 다각도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엄태준 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선정으로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사업운영을 통해 사회통합을 추구해 행복도시 이천의 가치를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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