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축산물 전문판매점의 위생관리에 최대 8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위생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정육점의 위생 상태를 향상시켜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축산물위생 전문 관리업체를 통한 구충 등의 해충방제, 위생상태 점검 및 개선방향 컨설팅, 소독방법 지도 및 점검 등을 실시하는 정육점으로, 자부담 20%를 제외한 80만 원까지 지원된다.

소독제와 위생용 장갑, 옷, 신발, 모자, 앞치마, 도마 등의 소모품을 구매하는 경우는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시 식품안전과 축산방역팀(☎031-8045-5443)에 제출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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