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4일 시민이 생활에서 발생할지도 모를 각종 범죄예방과 사건사고 발생 때 신속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우범 및 안전취약지역 64곳에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신규설치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월까지 완료 할 예정이며, 64곳 중 8곳 10대의 카메라는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천시는 현재 생활방범 1천519곳에 2천523대, 어린이보호구역 66곳에 258대, 공원방범 39곳에 148대, 차량번호인식기 55곳에 70대의 CCTV가 설치되어 운용하고 있다.

특히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13명의 관제요원이 교대근무하면서 365일 24시간 항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설치와 관련해 궁궁한 사항은 이천시청 정보통신과(☎644-294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엄태준 시장은 "앞으로도 방범용CCTV 성능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관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재난 등을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각종 재난이 없는 편안한 이천시를 만들도록 항상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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