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는 고용노동부 ‘2021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기존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의 대상 및 기능을 확대한 것으로, 민간 전문기관과 컨소시엄을 통해 ▶졸업 후 2년 이내 청년까지 서비스 대상 확대 ▶일자리 발굴 및 매칭 ▶전문 상담 ▶해외 취업 등을 추가해 청년취업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2026년 2월까지 총 5년이다.

지난 5년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운영한 경기대는 이번 선정을 통해 노동부와 지자체로부터 매년 6억 원씩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원스톱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합연계상담을 통해 취업 매칭을 추진하는 등 청년실업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경기대 관계자는 "한 발 앞서 구축한 비대면 지원시설을 기반으로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활발한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매칭의 지역 거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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