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곡반중학교는 도서관과 진로진학교육을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인 ‘DREAM HERE’를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DREAM HERE’는 급변하는 지능정보화 사회에 적응력을 기르기 위한 진로교육을 펼칠 수 있는 진로진학코너다.

교내 1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된 이 공간은 ▶진로 정기간행물 ▶고교 계열별 진학 홍보물 ▶자기주도 학습 코칭 자료 ▶각 교과 연계 직업 소개란 등 진로 및 진학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학생중심 성장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위한 ‘멘토링 코너’가 마련돼 전문적이고 심화된 진로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도서관과 접해 있어 학생 스스로 자신에게 필요한 도서를 찾는 등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곡반중 관계자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 역량이 함양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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