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당신 곁에 동구, 따뜻한 동행 사업’은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 및 관리시스템 구축, 사회적 고립 예방 대책, 고독사 예방 교육 및 홍보 등 세 분야로 나눠 고독사 위험 가구에 대한 체계적 발굴 및 지원제도 를 마련하고 고독사에 대한 인식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스마트 돌봄 플러그, 지능형 안심폰, AI 스피커 보급 등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한 최첨단 사업이 포함됐다.

구 관계자는 "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가 고독사 위험에서 벗어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를 기대한다"며 "동구에서는 고독사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으로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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