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청소년 관계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하남시 청소년 사업 활성화와 기관 간 협력을 도모하고자 하남교육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수련관-덕풍청소년문화집 등 4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남교육재단 정희석 사무국장,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선영 센터장, 덕풍청소년문화의집 김민정 관장,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조재영 관장이 참석해  ▶청소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지원 및 협조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청소년 행사 협조 및 프로그램 지원 ▶공동 협력사업의 참여와 추진 ▶ 기타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인적·물적 협력 사업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2021년 기관별 주요 사업에 대한 공유회를 이번 달 26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함으로써 협약사항의 이행을 위한 첫 움직임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매월 정례모임을 통해 협약을 바탕으로 협력과제의 추진과 하남시 청소년 정책 공동 제안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남교육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관련 기관이 협력을 통해 하남시에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고, 청소년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청소년 관련기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31)760-5800 하남시청소년수련관.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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