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는 ㈜위드플러스(대표 현명화·염규진), ㈜에이스푸드(대표 윤준현), ㈜시마(대표 서영석) 등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 약정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일반노동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다수 고용하는 ‘장애 친화적 기업’을 의미한다.

이번 약정에 따라 ㈜위드플러스 등은 장애인 24명을 고용하기로 약속했다. 북부지사는 채용 장애인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추가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날 참여 기업 대표들은 "성공적인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계천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사업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환경에서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운영하는 모든 사업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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