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평택시 진위면 일원, 화성시 반정지구 등 도내 633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내년까지 총 625㎞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추가 설치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라 ㈜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기초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총 사업비 1천293억 원을 투입해 341㎞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새로 설치할 계획이며, 용이시 동천동과 유방동 일원, 광주 오포읍 일원 등 369곳 13만569가구가 대상 지역이다.

내년에는 총 사업이 1천136억 원을 투입해 배관망 284㎞를 추가 설치해 수원시 망포지구, 부천 중동 일원 등 264곳 12만2천772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세부 공급계획 및 지역은 해당 시·군 또는 도시가스회사, 경기도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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