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지난 29일 양주새마을금고와 회천농협에서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윤향섭 양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관내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장학재단과 앞으로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영서 회천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수업 공백으로 아쉬움이 크지만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 가는 회천농협의 비전처럼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임충빈 이사장은 "희망장학재단의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희망찬 내일의 교육도시 양주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상생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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