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지체장애인협회 전 유희민 회장은 2일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6주년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약 1천 500만 원 상당의 ‘가방 375점’의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직접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며, 지역사회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중 다문화가족 등 여성에 대하여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본 후원품 전달식이 기획됐다.

유희민 전 회장은 "의미 있는 후원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진정한 나눔에 앞장서, 지역주민과 동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혜정 관장은 "지역주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나눔 파트너가 생기게 되어 든든하다. 진정한 나눔의 의미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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