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 석수·비산·박달 등 3개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국민 생활 속에서 인문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3개 프로그램 운영비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석수도서관은 ‘인류의 미래를 찾아서’, 비산도서관은 ‘예술을 통한 일상으로의 복귀’, 박달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하는 역사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anyan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지친 일상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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