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인천시아동복지협회 공동주최로 지난 6일 ‘인천사회복지종사자 인권보호센터 현실화를 위한 토론회’가  온라인 방송으로 개최됐다.

이 토론회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보호체계 구축사업의 하나인 ‘프리:패스’와 ‘소소심care’사업 진행 성과를 공유하고, 인천사회복지종사자 인권보호센터 현실화를 위한 토론을 진행해 인권보호센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및 사회복지현장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윤정혜 인천재능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고진선 우리동네마음건강연구소장, 구시은 갈산종합사회복지관 부장, 구은주 아이진심리상담센터장, 김민석 인천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 윤대기 인천시 인권위원장, 우성훈 인천시 복지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고진선 소장은 "요즘 전국 사회복지 현장의 큰 이슈가 바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안전 및 위기대응에 관한 사항"이라며 "안전과 위기대응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원체계가 필요하므로 제도로써 현실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회장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 폭력 예방을 위한 적극적이고 제도적인 종합대책의 수립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 영상은 인천사회복지사협회 공식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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