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오는 22일 덕양구청에서 통합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박람회에는 구인기업 10개 사가 시간대별로 나눠 참여해 사전 매칭된 구직자와 소규모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참여가 어려운 기업은 화상면접과 동행면접 서비스를 별도로 지원한다. 

참가 희망 구인기업은 15일까지 고양시일자리통합정보 홈페이지(www.goyang.go.kr/jobs) 또는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에서 온라인 접수 또는 전화(☎031-8075-3665)로 신청하면 된다. 

정재선 일자리정책과장은 "구인·구직의 가교 역할로 마련된 일자리 행사에서 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찾고 구직자는 원하는 일자리를 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야외 면접, 온라인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일자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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